"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는 2023년 2월쯤에 읽은 투자 서적이다.
그 당시 끝없이 추락하는 'ㅇㅁㄹㅍㅅㅍ'으로 인해 상심이 컸을 때였고, 개선하기 위해 뭐라도 해야 했기에 주식 투자자라면 읽어야 할 필독서인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를 주저 없이 사서 읽었다.
책에 메모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나는 노트에 중요한 내용을 적어두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메모하였던 내용들을 블로그에 옮겨 적기로 결심했다.
책의 저자 안드레 코스톨라니(Andre Kostolany)는 유명한 투자가이자 경제 칼럼니스트로, 투자와 금융에 대한 그의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 책에서 그는 주식, 채권, 금융 시장에 대한 그의 경험을 공유하며, 투자자가 시장의 변동성을 이해하고 이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코스톨라니는 특히 장기적인 관점을 강조하고, 시장의 심리적인 측면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그래서 현재 'ㅇㅁㄹㅍㅅㅍ' 어떻게 되었을까?
얼마 전 더 나락으로 떨어진 주식을 여러 차례 물 탄 결과 거의 본전으로 정리하고 탈출했다.
떨어지는 주식에 요동치지 않고 용기를 내 매수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의 경험이 쌓였던 결과다.
앞으로는 책에서 배운 대로 제대로 해보자!!
아래는 메모했던 책 내용이다.
장기투자자는 우량주식에 폭넓게 투자하며 모든 종목과 여러 나라에 골고루 투자한다.
특별히 미래 유망 종목을 재빨리 알아내고 사두려는 시도도 하지 않는다.
많은 장 투자자는 자국이나 다른 나라의 주가지수를 보고 매수할 주식을 식별한다.
그래서 인덱스 펀드가 인기가 있다.
[순종투자자]
투자란 부와 파산 사이를 오가는 위험한 항해다.
훌륭한 배 - 인내, 돈, 강심장
똑똑한 항해사 - 경험이 많고 주체적으로 사고하는 사람들
투자자의 무기는 첫째도 경험, 둘째도 경험, 셋째도 경험
실패를 수익으로 전환하려면 원인에 대한 분석이 필요(생각하는 인간)
주가의 흐름은 주식을 팔려는 매도자가 사려는 매수자보다 더 급박한지 아닌지에 달려 있다.
매도자가 심리적 압박으로 주식을 내놓았는데 매수자가 돈은 있지만 꼭 사야 한다는 압박감이 없다면, 주가는 하락한다.
돈은 가진 사람이 다급하게 주식을 찾는 데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주식을 팔려는 압박감이 없다면, 주가는 상승한다.
모든 것은 공급과 수요에 달려있다.
주식 시장의 이런 변덕에 항상 냉철히 대하고, 이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을 찾으려 하지 마라.
오직 공급과 수요만이 주가를 정한다.
어떠한 상황이라도 빚을 내어 투자하지 말 것!!
빚이 없는 돈 /생각(신념, 상상력)/인내/행운
[코스톨라니의 달걀]
시장이 과매수 상태인지 아니면 과매도 상태인지 판단하려면 우선 주식시장의 상승 운동과 하강 운동의 해부도를 이해해야 한다. 주식시장에서 이 두 가지 운동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짝이므로 같이 살펴봐야 한다.
하강 운동의 끝을 파악하지 못하면 상승 운동의 시작도 알아차릴 수 없다.
- 조정 국면
- 적응 국면 혹은 동행 국면
- 과장 국면
A1=조정 국면(거래량도 적고 주식 소유자의 수도 적다)
A2=동행 국면(거래량과 주식 소유자의 수가 늘어난다)
A3=과장 국면(거래량이 폭증하고 주식 소유자의 수도 증가하여 X에서 최고점을 찍는다)
B1=조정 국면(거래량이 감소하고 소유자의 수가 서서히 줄어든다)
B2=동행 국면(거래량은 증가하지만 소유자의 수는 계속 줄어든다)
B3=과장 국면(거래량은 폭증하지만 소유자의 수는 감소하여 Y에서 최저점을 찍는다)
A1 국면과 B3 국면에 이르면 매수한다.
A2 국면에서는 기다리거나 보유한 주식을 계속 유지한다.
A3 국면과 B1 국면에 이르면 매도한다.
B2 국면에 이르면 기다리거나 현금을 보유한다.
성공 전략은 현재의 경제 순환과 반대로 하는 것!
투자자는 소신파에 속해야 하고 현대 경제 순환과 반대로 행동해야 한다.
하강 운동의 과장기인 제 3국면에 이르러 주가가 내려간다고 해도 놀라거나 동요하지 말고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이 기술의 핵심은 현재 시장이 어느 국면에 자리 잡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악재에도 시장이 위축되지 않는다. --> 시장 과잉 매도 상태 곧 바닥에 이른다.
호재 소식에도 시장 반응이 없다.--> 과잉 매수 상태 곧 최고점에 이른다.
거래량이 증가하는 데도 주가가 계속 하락한다면 다음 상승 운동 국면이 시작할 때가 가까워졌다는 징조이다.
이때 일어나는 주가 폭락은 대체로 실제 가치의 하락이라기보다 대중의 히스테리 혹은 주식 보유자들이 모든 주식을 매도하면서 일어나는 일시적 현상이다. 이 시기에는 부화뇌동파 투자자는 우량주든 가치주든 다 팔아버린다.
[투자자를 위한 10가지 권고 사항]
1. 매입 시기라고 생각되면 어느 업종의 주식을 매입할 것인지를 결정하라.
2.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충분한 돈을 가지고 행동하라.
3. 모든 일이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리고 반드시 인내하라.
4. 확신이 있으면, 강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
5.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기 생각이 잘못될 수 있음을 인정하라.
6.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면 즉시 팔아라.
7. 때때로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리스트를 보고 지금이라도 역시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
8. 대단한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을 경우에만 사라.
9. 계속해서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역시 항상 염두에 두라.
10.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
[10가지 금기 사항]
1. 추천 종목을 따르지 말며, 비밀스러운 소문에 귀 기울이지 마라.
2. 파는 사람이 왜 파는지, 혹은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를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3. 손실을 다시 회복하려고 하지 마라.
4. 지난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5. 주식을 사놓은 뒤 언젠가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희망 속에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
6. 시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
7. 어디서 수익 혹은 손실이 있었는지 계속해서 계산하지 마라.
8. 단기 수익을 얻기 위해서 팔지 마라.
9. 정치적 성향, 즉 지지나 반대에 의해 심리적 영향을 받지 마라.
10. 이익을 보았다고 해서 교만해지지 마라.
월급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자.
나는 부자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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